경기도 김포경찰서가 30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주최 2018년 2분기 으뜸 형사팀 평가에서 우수 관서와 우수팀(강력2팀, 생활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사진).
으뜸 형사팀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믿음직한 경찰상을 구현하고자 2009년부터 시행하는 경기남부청의 시책 중 하나로 30개 경찰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분기별로 최우수 수사팀을 선정한다.
이번 김포서 선정은 정당방위 35건, 경미한 범죄심사 63건, 피해품 회수 213건 등 무분별한 전과자의 양산을 막고 피해자 권리구제에 힘쓴 점이 경기남부지방청장이 강조하는 ‘배려하는 경찰, 인권 경찰, 공정한 경찰’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복순 김포경찰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올린 형사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사회적 약자와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적극적인 형사 활동과 신속한 강력사건 해결로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