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일부지역에서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3일 전주기상지청은 내일(4일) 새벽에 무주를 비롯한 진안과 완주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이 비는 내일까지 50~1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지역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할 것으로 보이니 시설물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