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2018년 최신 디지털 정사영상(正射映像)을 재구축한다고 4일밝혔다.
정사영상은 중심 투영인 항공사진 또는 인공위성의 영상을 지도와 같은 정사 투영법으로 제작한 사진이다.
이번에 구축한 영상은 지난 6월 김포시 전역을 위성과 항공기로 촬영한 고해상도 항공사진으로 세금부과, 도시계획, 각종 개발사업 등 다양한 행정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체계적인 행정업무 추진을 위해 격년으로 제작하던 영상을 올해부터 매년 촬영하고 있다.
항공영상은 토지이용 변화를 신속히 확인해 현장 출장 때 현지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조사대상도 사전에 선별할 수 있다.
김진석 시 정보통신과장은 “김포시는 신도시, 택지개발, 기반시설 확충 등 그 어느 지역보다 변화가 많아 연차별 영상자료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