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어울림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전주시, 어울림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기사승인 2018-09-04 18:30:42
전주시는 4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의원, 전주시장애인복지위원회 의원, 장애인단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어울림센터 건립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플러스건축사사무소가 용역 추진사항에 대해서 발표했다.

중간보고 발표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참석자들은 건물을 리모델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인 부분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전체적으로 어두운 건물 내부를 환하게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꼼꼼히 설계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유니버설디자인 즉, 모두를 위한 디자인에 대해 시민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어울림센터 전 구간 설계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모두가 차별을 느끼지 않는 이용환경을 제공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센터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품격의 전주를 완성해나갈 디딤돌 역할을 해나가도록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가칭)전주시 어울림센터는 전주지역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없이 어울리며 자립을 준비할수 있도록 돕는 사회통합형 공간이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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