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이 업데이트를 통해 보낸 메시지를 취소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5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상대방의 채팅창에 전송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현재는 사용자의 대화방에서만 메시지가 삭제 가능하다.
경쟁사 네이버의 메신저 라인의 경우 지난해 12월 메시지 취소 기능을 도입한 바 있다. 메신저 텔레그램도 발송 메시지 취소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한편 카카오톡은 8.0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 사용자환경(UI)을 향상한다.
친구 추가나 채팅 시작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플러스(+) 버튼은 위로 올라간다. 친구들을 그룹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사라질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