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월례회의 열어 의정 현안 논의 및 의정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김포시의회, 월례회의 열어 의정 현안 논의 및 의정자문위원 위촉식 개최

기사승인 2018-09-06 14:30:30

경기도 김포시의회는 5일 월례회의를 열어 향후 회기 운영계획 등 의정현안을 논의하고 시정 당면보고를 받았다(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27일 예정된 제187회 임시회 개회 안 논의에 이어 의회 고문변호사 임기만료에 따른 신규 위촉 변호사 선임 건 등을 다룬 뒤 통·이장협의회 등 단체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개최를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시정 당면보고에서 김포시청 관계부서가 지난달 28~30일 내린 호우피해 복구현황과 장기지하차도 침수 대책, 한강시네폴리스 관련 사항을 보고했다.

특히 호우피해와 관련해 김인수 오강현 의원은 이번 재해 대비에 미비한 사례를 짚어가며 보완을 요구했으며 박우식 의원은 지난 폭우를 반면교사 삼아 겨울철 폭설에 대한 선제 대응을 주문했다.

시네폴리스 사업 관련 보고에서는 최명진 김옥균 홍원길 의원 등이 또 다른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시공사의 각별한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신명순 시의회 의장은 논의된 사항들을 오늘 회의에 그치지 말고 의회 직원은 물론이고, 집행기관 부서장들이 의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현안을 깊이 있게 다뤄보자고 당부했다.

이날 김포시의회는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도 개최했다(사진).

7대 김포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교육, 도시, 의료, 회계, 농업, 복지, 경제, 언론, 세무 9개 분야 14명이며 앞으로 2년간 의회운영 및 의원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전문분야별 자문 역할을 담당한다.

신 의장은 의회가 전문성을 갖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기를 바라는 시민의 기대가 높다정책과 대안개발, 조사연구 등 자문위원님들의 식견이 의정활동을 해나가는 데 매우 큰 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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