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6일 개학기를 맞아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하며 청소년 선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단속에는 강화군청 3명, 시민명예감시원 3명, 강화경찰서 2명 등이 참여했다.
점검대상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불건전광고 및 불법판매 행위, 청소년 대상 담배·주류 판매행위 등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취할 계획이며, 현장계도를 통한 비행 예방 활동도 함께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의 밝은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며 “내년에는 청소년들의 역량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는 동아리 경진대회도 새로 개최할 계획으로 청소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