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메르스 환자가 입원한 병원이 질병 대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신은 현장방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10일 자신의 SNS에 3년 전 메르스를 담당했던 의사 등의 권고에 따라 기관들은 병원에 문의를 자제하고 취재도 정해진 창구를 이용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 총리는 지난 9일 열린 메르스 대처 긴급 관계장관 회의에도 현장 대응인력과 실무자는 부르지 않았다.
이 총리는 메르스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외국인과 일상 접촉자 4명이 발열과 기침 등으로 검사를 받았지만, 1차 음성 판정이 내려졌다는 소식도 SNS를 통해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