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산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 홍보・전시 및 판매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농수특산물 전시・판매 행사는 군산시 우수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군산팜(www.gunsanfarm.co.kr) 제품을 홍보하고, 농수특산물 판로를 제공해 소비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명절선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에서는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직원, 공공기관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 단체, 향우회, 기업체를 대상으로‘풍성한 한가위, 군산 우수 농수특산물 군산팜 명절선물 구입’홍보물을 우편 발송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며 사전주문 신청을 받고 있다.
현장판매 시 추석명절 상품 10개 품목 32종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에서 택배를 통해 원하는 곳으로 배송도 가능하며, 선물을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 군산을 대표하는 신동진쌀과 흰찰쌀보리를 홍보용으로 소포장해 증정할 예정이다.
문영엽 농산물유통과장은 “군산시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홍보용 쌀・보리 증정 행사도 함께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며 “시청 광장에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군산시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