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테크놀로지 분야 선도 기업 ㈜필립스코리아가 다가오는 ‘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심장질환 예방을 위한 ‘저유지 조리법’ 실천을 권장하고 나섰다.
19일 ㈜필립스코리아에 따르면 저유지 조리법은 굽기, 볶기, 튀기기 대신 찌기, 데치기, 삶기, 에어프라잉 등을 통해 첨가되는 기름을 최소화하고 식재료 내의 지방 성분만을 활용해 건강하게 조리하는 방식이다.
또 고온의 기름으로 조리하는 전통적 조리방식과 달리, 트랜스지방산은 물론 식재료 자체의 지방 함량까지도 낮추어준다. 2018년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연구진이 유럽심장학회에서 발표한 ‘PURE’ 연구에 따르면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사망률이 25%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프라잉’은 저유지 조리법을 위한 대표적인 조리 기구에 해당된다. 순환하는 뜨거운 공기가 식재료를 감싸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조리되며, 식재료가 가지고 있는 지방 성분을 이용해 튀김, 구이, 베이킹 등이 가능하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필립스는 전 세계 사람들의 심장질환 예방에 앞장서고자 건강한 식습관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방 가전, 저유지 조리법 등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