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의 레오가 2일 오후 12시 솔로곡 ‘있는데 없는 너’를 발표한다.‘있는데 없는 너’는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한 알엔비 발라드 장르의 노래로 레오가 직접 작사·작곡했다. 지난 음반에서 호흡을 맞춘 라이언 아이엠(Ryan IM)이 이번 신곡 작업에도 힘을 보탰으며 래퍼 한해가 피처링했다.
이 곡은 레오의 첫 번째 솔로 미니음반 ‘캔버스’(CANVAS) 수록곡 후보 중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캔버스’의 타이틀곡인 ‘터치 & 스케치’(Touch & Sketch)와 다르게 차분한 멜로디, 섬세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노래다.
레오는 지난 6월 유튜브에 솔로곡을 공개하며 솔로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난 7월에는 ‘캔버스’ 음반을 발표하고 동명의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번 신곡 ‘있는데 없는 너’로 4개월간 이어져 온 프로젝트를 마무리한다.
이어 오는 다음 달 17일부터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으로 무대에 선다. 또한 같은 그룹 멤버 라비와 결성한 유닛 빅스 LR로 러시아와 태국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