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보다 약 2~3도 낮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춘천 11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제주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21도, 대전 26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과 일부 경남 남해안은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4.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1.0~4.0m, 동해 2.0~6.0m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