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웬디, 존 레전드와 입맞춤…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레드벨벳 웬디, 존 레전드와 입맞춤…역대급 컬래버레이션

기사승인 2018-10-08 13:55:17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세계적인 팝스타 존 레전드(John Legend)와 듀엣곡을 발표한다.

8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웬디와 존 레전드가 함께한 신곡 ‘리튼 인 더 스타’(Written In The Stars)가 오는 19일 오후 6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번 협업은 SM엔터테인먼트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스테이션의 스핀오프 버전이자 SKT 컬처브렌드 ‘0’(영)의 문화 프로젝트의 하나인 스테이션 영을 통해 성사됐다. 앞서 태연·멜로망스 ‘페이지 영’(Page 0), 백현·로꼬 ‘영’(YOUNG), 찬열·세훈 ‘위 영’(We Young), 슬기·신비·청하·소연 ‘와우 씽’(Wow Thing)이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됐다.

존 레전드가 K팝 가수와 입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존 레전드는 그래미 어워즈,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은 물론 올해 에미상에서 프류듀서상까지 받아 ‘EGOT’(에미, 그래미, 오스카, 토니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세계적인 가수다.

웬디는 레드벨벳의 메인보컬로 팀 음악은 물론 다양한 협업곡과 드라마 OST 등을 통해 아름다운 음색과 가창력을 인정받아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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