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 인기몰이 계속…5연속 플래티넘 인증

트와이스, 일본 인기몰이 계속…5연속 플래티넘 인증

기사승인 2018-10-10 13:32:41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첫 정규음반 ‘BDZ’로 현지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플래티넘 인증은 일본에서 25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음반에게 주어진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발매한 일본 데뷔 음반 ‘#트와이스’(#TWICE)를 시작으로 현지에서 낸 5장의 음반 모두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지난 5월 공개한 싱글 3집 ‘웨이크 미 업’(Wake Me Up)은 50만장 이상이 팔려 해외 여성 아티스트 싱글 중 최초로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가 일본 첫 정규음반으로도 또다시 플래티넘 인증으로 일본서 ‘5연속 플래티넘’ 행진을 이어가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BDZ’는 지난달 12일 공개된 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음반 차트에서 7일 연속 1위, 오리콘 위클리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달 19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톱 음반 세일 등 3개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현재 일본 첫 아레나 투어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치바와 아이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12~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아울러 오는 28일에는 서울 연세로에 있는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데뷔 3주년을 기념한 공식 팬미팅 ‘원스 할로윈’(ONCE HALLOWEEN)을 연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는 약 150분 동안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토크,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등으로 알찬 팬미팅을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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