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청소년재단은 15일 동안청소년수련관 4층 문예극장에서 직원들의 청렴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청렴조직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교육은 안양시청 김래완 감사관을 초빙해 '공직자를 위한 공직문화 개선 및 청탁금지법 행동강령'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과 공직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해 참석한 재단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홍자 대표이사는 "공직사회의 청렴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부패방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신뢰받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반부패·청렴 대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하여 반부패 청렴 T/F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클린안양365(클린신고센터) 운영, 청렴담당자 지정 운영,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등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평촌 중앙공원에서 안양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 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