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16일 자매도시인 충남 예산에서 관내 평생교육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평생교육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담당자와 대학 평생교육원, 복지관, 도서관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가한 연수에서 청람 M&C 정구영 대표는 ‘행복 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긍정적인 업무마인드 형성과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예산군청 문화관광 해설사와 함께 윤봉길 의사 기념관, 수덕사와 은성공원 등을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힐링의 시간과 예산의 특산품인 사과와인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이번 연수가 역량개발은 물론 현장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