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궁내동 주민들이 마을축제를 개최해 생긴 행사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궁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지난 9월 8일 묘향어린이공원에서 개최된 ‘2018 궁내문화축제’에서 어린이 대상 체험행사 참가비, 주민들이 기증한 물품의 판매액 및 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85만1 200원을 10월 17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는 것.
이종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다양한 자치활동을 통해 나눔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협력해 복지사업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포=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