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프로미스나인 측 “악성 댓글에 법적 조치, 합의 없다”

아이즈원·프로미스나인 측 “악성 댓글에 법적 조치, 합의 없다”

기사승인 2018-10-17 15:47:14

그룹 아이즈원, 프로미스나인 측이 악성 댓글에 칼을 빼들었다.

두 그룹의 소속사 오프더레코드 측은 “특정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성 짙은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 상에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 본인·가족·소속사뿐 아닌 아티스트를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도 정신적 상처와 피해를 끼칠 수 있는 점을 숙고하여 소속 전 아티스들에 대한 법적 보호 및 강력한 대응을 진행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과 비방, 성희롱, 초상권 침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합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아이즈원과 프로미스나인은 각각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과 ‘아이돌학교’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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