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16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총 28개 기업체가 참여해 총 116명을 구인할 계획이다. 기업체와 구직자들에게 효율적인 현장 채용면접 및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최신 일자리 정보와 전문적 취업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 현장에서는 기업체 채용면접이 실시간으로 진행되기에 시는 구직희망 참가자들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면접 클리닉, 이력서용 사진 촬영, 일자리 상담 등을 진행하는 취업 지원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김홍진 군포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지난해 시는 총 6차례의 크고 작은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1427명에게 취업기회를 알선하고, 180명의 취업 성공을 지원한 바 있다”며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이번 행사에 많은 구직자의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사전신청 없이 이력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면 행사 당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 정보는 18일부터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