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이 10월말에 컴백한다.

소속사 소리바다 측은 18일 “서인영이 새 앨범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며 “이번 달 말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02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한 서인영은 솔로 가수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왔으나 지난해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 촬영 중 스태프에게 욕설을 했다는 논란이 일어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지난 4월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에 그룹 쥬얼리로 출연해 사과했다.

서인영은 지난 8월 싱글 '눈을 감아요'를 통해 1년 7개월만에 가요계에 복귀했다. 9월에는 매드타운 이건과 함께 ‘숨바꼭질 OST' '썸데이(Someday)’를 발표했다.

서인영은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중과 호흡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이나 작사가와 함께 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이고 서인영 특유의 감성과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