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8개 업체를 우수기업으로 선정, 발표했다. 골프거리측정기 제조업체인 (주)유컴테크놀러지, 산업용 유무선통신 통합기업 (주)에이씨앤티시스템, 철도분야 토목 엔지니어링 (주)서현기술단, 반도체 자동화 솔루션 공급회사인 (주)프라임솔루션, ITS 교통시스템 공급기업 유에프엠시스템즈(주), 조명기구 생산기업 (주)네오스라이트, VR·AR 전문기업 (주)네비웍스 등이다.
안양시는 이들 8개 우수기업에 대해 3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자금 지원, 판로 개척 등을 돕고 불합리한 규제는 적극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사업은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기업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104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현재 19개 기업이 인증기간 중에 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