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및 17개 시도 청소년활동지원센터 주관의 2018 청소년 어울림마당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운영사례를 통한 활성화 성과와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노력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 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안양1번가에서 운영되는 만안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한 ‘차 없는 거리’로 조성되면서 청소년문화거리 활성화에 더욱 활기를 불어 넣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안양1번가를 찾은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어울림마당에 참가하고 있으며, 점차 다양한 안양1번가 축제들이 생겨나 시민들과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주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호석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발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청소년 문화·예술 공간을 만드는 본래의 목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0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부학습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