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는 오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공무원의 협치 공부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한다.
유창복 전 서울시 협치자문관과 유문종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을 초청해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성공적인 100인 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동학습’을 일환으로 수원시 협치사례의 시사점 등을 생생한 경험과 사례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정책감사실 관계자는 “민선 7기의 중요 시정은 시민과의 협치를 통해 운영할 것이며, 그 역할을 100인 위원회를 구성해 맡기려 한다”며 “100인 위원회는 구성 전에 시민사회 전반에 협치의 개념과 실제 시정 적용사례를 전파하고,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연회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시정이나 도시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군포=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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