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가 자원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17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장했던 ‘녹색 나눔장터’를 11월 3일 마무리했다.
광명시의 나눔장터는 개장 후 혹서기인 지난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광명시민체육관, 셋째 주 토요일에는 광명돔경륜장에서 열렸으며, 10월 6일 우천에 의한 휴장으로 11월 3일 추가 운영됐다.
그간 나눔장터에서는 총 1900팀이 옷, 장난감, 책, 유아용품 등을 판매해 판매수익의 10% 이상을 자율기부했다. 모금된 390여만원은 광명 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나눔장터는 오는 내년 3월 16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개장되며, 참가신청은 광명시 자원순환과 또는 네이버 카페 ‘광명사랑 녹색 나눔장터’로 하면 된다.
광명=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