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참여형"...신안군관광협의회 흑산면지회 현판

"주민참여형"...신안군관광협의회 흑산면지회 현판

기사승인 2018-11-05 21:09:30

사단법인 신안군관광협의회(이사장 신안군수 박우량)가 지난달 31일 '1004섬 신안군'의 관광 1번지인 흑산면에서 신안군의회 의원과 신안 출신 전남도 의원·목포시의원 및 정관계 인사를 비롯 지역 주민과 관광업계, 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서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관광소득과 연계하는 자원이 풍부하고 관광여건이 좋은 흑산면이 향후 흑산 공항 조기 착공에도 시발점이 되고 있다”며 신안군민의 의식 변화를 당부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관광협의회 설립의 관광진흥법이 개정하고 관광사업을 국가전략 사업 중 하나로 인식해 침체된 관광활성화를 위하여 협의회의 설립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사)신안군관광협의회는 그간 침체된 관광의 활로를 찾기 위해 14읍·면에 군민이 참여하는 관광협의회 지회를 설립하고 군민의 관광소득을 위한 전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관광협의회는 14개 읍·면마다 선출된 협의회 이사를 중심으로 관광발전에 관심이 많은 1004명의 회원을 연말까지 모집하고 명실 공히 전국지자체에 앞서가는 관광 정책에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앞서 (사)신안군관광협의회는 10월 8일 '완전히 새로운 섬 관광의 비전'을 선포하고 (사)신안군관광협의회를 발족했다.

고민근 기자 go739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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