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에 대해 현지 언론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정숙 여사가 인도에 도착한 4일 오후(현지시간) 현지 유력 방송 매체 중 하나인 인디아 TV는 김 여사의 인도 방문 특집 프로그램을 14분간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부터 인도까지, 라마 신의 신비’라는 제목으로 김 여사가 참석할 우타르프라데시 주 아요디아의 허왕후 기념공원 확대 착공식과 관련해 고대 가락국 허왕후 이야기를 다뤘다.
인도 신문과 통신들도 김 여사의 인도 방문 소식을 비중 있게 내보냈다. 일간 더힌두는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의 인터뷰를 통해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의 의미를 5일 자에서 풀이했다.
또 PTI통신과 ANI통신 등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 일정 내용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