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출소를 2년 앞둔 조두순이 최근 포항교도소로 이감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채널A에 따르면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조두순은 지난 7월 다른 교도소로 이감됐는데요.


"출소일이 가까워진 조두순이 심한 불안 증세를 보였다"는 교정 관계자의 말을 덧붙였습니다.

법무부는 조두순에게 성폭력 방지 심리치료를 하기 위해 포항교도소로 이송했다고 밝혔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ch****
저런 쓰레기를 왜 소각 안 하고 재활용하려는지 모르겠다!!!!

kn****
쟤 불안한 거만 보이고 딸 가진 부모들 불안한 건 안보이냐? 이미 한번 처벌을 받고있는 상황이니 더이상의 대책은 없나?

ku****
출소일이 다가와서 심한 불안? 범죄자 인권 너무 챙기는 우리나라는 정말 이해가 안 감. 전 세계 1등일 듯

da****
조두순이 만기출소해서 성범죄를 일으킨다면 그건 전부 국가 탓이다!

kk****
만기 출소가 얼마 안 남았다는 사실이 답답합니다.
피해자는 아직도 고통이 심한데 우리나라는 가해자가 당당한 나라인가요


2008년 전과 18범의 조두순이 8세 여아를 상대로 끔찍한 성범죄를 저질러 국민적인 공분을 샀습니다.

2020년 12월 만기 출소를 앞두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불안감도 커졌는데요.

조두순의 출소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26만 명이 동의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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