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관위 ‘햇살나누미’, 영주 농가서 농촌 봉사활동

경북선관위 ‘햇살나누미’, 영주 농가서 농촌 봉사활동

기사승인 2024-11-15 14:01:03
경북선관위 직원봉사단체인 햇살나누미가 가을철 농산물 수확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주시 부석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가지수확 및 시설물 정비 등을 도운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선관위 제공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봉사단체 ‘햇살나누미’가 영주시 부석면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햇살나누미’는 2011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한 직원 15명은 가지 수확, 비닐 걷기, 집게 뽑기 등 다양한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햇살나누미 관계자는 "수확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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