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와 블랙핑크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윈터나잇’ 개최=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12월 28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아이돌 그룹 위너와 블랙핑크를 한자리에서 만나 공연을 즐길 있는 ‘윈터나잇’ 행사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윈터나잇’ 행사는 아이돌 그룹 위너와 블랙핑크가 아디다스 윈터 자켓 공식 모델로 팬들과 만나는 마지막 자리로, 그동안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12월1일부터 16일까지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 센터에서 아디다스의 ‘롱 벤치 파카’, ‘엑티브 다운 파카’, ‘3STR롱 파카’ 등 다양한 윈터자켓 1개 이상을 구입한 후 공식 온라인 이벤트 페이지 내에서 참가신청하면 된다.
‘윈터나잇’ 행사에서는 화려한 퍼포먼스의 위너 공연과 뚜두뚜두를 비롯한 블랙핑크의 다채로운 음악 감성을 직접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행사 공간 특성상 가수들과 더욱 가까운 위치에서 함께 소통할 수 있어 팬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올 겨울 아디다스 윈터 자켓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모델로 활약한 위너와 블랙핑크에게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특별한 기회를 통해 두 그룹의 화려한 공연도 즐겨보시고, 아디다스 윈터 패딩과 함께 마지막까지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오쇼핑…‘VW베라왕’, 밍크 구스다운, 울 코트 등 최대 30% 할인=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VW베라왕’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2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세일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이 날 방송에서는 밍크 구스다운, 울 코트, 홀가먼트 풀오버, 원피스, 빅숄 등 총 5종의 겨울 상품들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밍크 구스다운은 10만원 할인된 29만9000원에 선보이며 캐시미어 혼방 드레스, 트위드 빅숄은 7만원 인하된 10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소개된다. 홀가먼트 풀오버도 기존가 대비 6만원 낮은 10만9000원에 판매된다.
VW베라왕은 CJ ENM 오쇼핑부문이 2015년 베라왕 뉴욕 본사와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올해 800억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며 누적주문액은 2 100억원을 넘었다.
지춘희 디자이너의 ‘지스튜디오(g studio)’는 11월 말부터 이미 세일에 들어갔다. 지스튜디오의 겨울 인기 상품인 후드 구스다운은 지난 21일 첫 가격인하 방송에서 26분 동안 1만 3000개 이상 판매되며 총 16억원의 주문 실적을 기록했다. 지스튜디오는 캐시미어 니트, 후드 코트 등도 기존가 대비 25% 이상 세일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다음 달 3일 오전 8시 15분 지스튜디오의 12월 첫 세일 방송을 편성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의 자체 패션 브랜드 ‘엣지(A+G)’도 11월 말부터 세일을 진행 중이다. 10월 초 론칭 당시 35분 동안 13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린 폭스퍼 트리밍 코트는 10만원 할인된 29만9000원에 판매된다.
폭스퍼 구스 다운, 헝가리 구스 다운, 니트 원피스 등도 방송 중 자동응답전화(ARS)로 주문하거나 일시불 결제 시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엣지는 12월 중순 인기 상품들을 한데 모아 본격 세일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자체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과 ‘씨이앤’도 캐시미어 후드코트, 라쿤 블렌디드 풀오버, 폭스퍼 롱다운 등을 최대 3만원 인하해 선보인다.
올해 9월 말부터 원빈을 모델로 내세우며 큰 인기를 얻었던 골프 캐주얼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도 롱구스 다운, 롱패딩 재킷 세트, 팬츠 등을 12월 초부터 가격 인하해 판매한다. CJ오쇼핑 단독으로 선보이고 있는 미국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 ‘조이리치’의 폭스퍼 구스 다운도 12월 1일 오후 2시50분 방송에서 기존가 대비 약 40% 할인된 19만9000원에 판매된다.
◎뉴발란스, 업그레이드된 롱패딩 시리즈 ‘레전더리 롱다운’ 선봬=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업그레이드된 ‘레전더리 롱다운(Legendary Long Down)’을 최근 선보였다.
뉴발란스는 따뜻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갖춘 액티브 롱다운, 챌린지 롱다운, 연아 롱다운 등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액티브 롱다운’은 덕다운에서 구스다운으로 충전재를 업그레이드하고 내부 다운 칸별 입체 설계를 통해 기존보다 볼륨감과 착용감을 높였다. 안감에 발열 소재를 사용하고 목 부분은 부드러운 고급 벨보아 소재를 적용했고, 반으로 접어 스냅으로 고정할 수 있는 행거 루프 기능이 추가돼 보관이 용이하다.
스포티한 스타일의 ‘챌린지 롱다운’은 시그니처 디자인인 소매 배색은 유지하면서 트렌디한 컬러 포인트 로고를 더했다.
여성스러운 코쿤핏과 벨핏 스타일 등으로 업그레이드된 ‘연아 롱다운’은 구스 충전재로 변경돼 체감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 준다. 스트레치 소재로 활동성을 높였으며, 겉감은 투습 방수 원단을 사용해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밑단에 사이드 지퍼가 있어 통풍은 물론 격한 활동 시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뉴발란스는 브랜드 뮤즈 김연아와 아이유와 함께 레전더리 롱다운을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롱패딩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김연아는 화려한 핑크 컬러와 벨핏 실루엣이 돋보이는 연아 벨핏 롱다운을 활용해 세련된 롱패딩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너로 크롭탑과 레깅스를 함께 착용해 추운 날씨에도 따뜻함은 물론 스타일리시함까지 갖출 수 있는 트레이닝 웨어를 완성했다.
아이유는 화사한 화이트 컬러의 액티브 럭스 구스 롱다운을 착용해 귀여운 화이트 롱패딩룩을 선보였다. 캐주얼한 브이넥 니트, 데님 팬츠, 운동화를 매치해 일상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겨울철 데일리 패션을 제안해 높은 활용도를 보여줬다.
◎2019 H&M Design Award, 프리야 아루와리 우승자로 선정=최근 베를린에서 열린 2019 H&M 디자인 어워드(DESIGN AWARD)에서 프리야 아루와리아(Priya Ahluwalia)가 우승자로 선정됐다.
프리야는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 출신으로 5만 유로(약 6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H&M 디자인 어워드는 전 세계 최고의 패션 및 디자인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위해 매년 열린다. 새로운 패션 인재와 패션의 미래를 위한 H&M의 오랜 헌신을 보여준다.
프리야 아루와리아는 “우승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 H&M 디자인 어워드 우승은 지속 가능성이 핵심인 이 아이디어를 사업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게 만들어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리야의 우승 컬렉션은 재활용 소재와 새로운 지속 가능한 섬유로 제작되었으며, 환경에 책임을 다하는 패션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 런던 출신 디자이너인 프리야는 자신의 혈통인 나이지리아, 인도 문화를 의류 폐기 처리 이야기에 녹여냈고, 중고 의류를 의미 있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은 “프리야는 독특하고 새로우면서 흥미롭다. 그녀는 착용성, 패션과 지속성을 결합시킨 디자이너다. 프리야는 패션이 지속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의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재학 중인 박보현이 파이널리스트로서 진출해 본인의 컬렉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첫 번째 H&M 디자인 어워드 이후 4000명의 지원자가 접수했고, 100명이 넘는 패션 및 디자인 대학의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가했다. 올해 2019 H&M DESIGN AWARD 는 17개 나라에서 선정된 42개 패션 및 디자인 학교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