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날인 1일 강원권을 제외한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보됐다. 수도권은 국내·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강원권을 제외한 그 밖의 권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일은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3∼6도 높겠다.
강원 영동은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 그 밖의 지역도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1.0∼4.0m로 예보됐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