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는 2018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재정인센티브로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국가 핵심 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종합 평가다.

구리시는 올해 최종 평가 결과 11개 시군이 속한 3그룹에서 전년도에 비해 3.21점이 상승한 89.0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2억5000만원, 특별교부세 3000만원 등 총 2억8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성과는 700여 전 공직자들이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결과로 시의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와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2019년에는 꼭 최우수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