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오후 5시 김포아트홀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3년에 시작되어 6년차에 접어든 김포드림마루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한국형 엘 시스테마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5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진도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쑥대머리‘ 등 국악 곡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미녀와 야수’ ‘카르멘’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또한 판소리 국악인 서미지, ‘K-ART 앙상블’ 사물놀이팀의 특별공연과 함께 김포드림마루 단원 김서영과 김현중의 협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작년 10월 새로운 지휘자로 임명된 권혁준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겨울밤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