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3일 김포몽실학교에서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김포시 청년 창업아카데미’를 개강했다(사진).
이번 아카데미는 (예비)청년 창업자를 대상으로 김포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 사업 아이템·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위한 시장분석과 검증과정 교육을 통해 창업성공률을 제고하는 1차 교육과정과 성공적인 시장진출 등 마케팅 전략 수립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차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향후 청년창업지원센터 운영시 공모 심사에 가산점 부여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하관 시 경제국장은 개강식 축사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청년 창업아카데미 과정을 통해서 성공적인 창업이 김포시내에서 이루어지길 바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청년창업아카데미 전문과정을 준비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창구를 개설하고 청년 취·창업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