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과태료 징수실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까지의 과태료 징수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감 등 평가항목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과태료 징수율 제고를 위해 체납 고지서 수시 발송 · 적기 체납 처분을 했으며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주기적인 실무교육과 연구모임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억 증가한 53억 원을 징수했으며 징수율도 15.3% 나 상승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과태료 등 세외수입도 성실하게 납부하는 시민의식이 정착되길 바란다"며 "연말까지 다양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시 세수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