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서울시와 ‘티맵택시’로 연말 심야 택시 귀가 돕는다= SK텔레콤이 서울특별시와 함께 연말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귀가를 돕기 위해 티맵택시 운영 이벤트를 실시한다. 1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연말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월요일(21·22·24·28·29·31일, 총 6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2시간 동안 귀가 수요가 몰리는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종각역에 300대의 티맵택시를 특별 배치, 서울 시내 거리와 목적지에 상관없는 택시 이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서울시가 지정한 승차대 부근에서 티맵택시 호출 시 가장 가까운 위치의 이벤트 참여 택시가 의무 배차되기 때문에 단거리 콜거부나 승객 골라 태우기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서울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말 늦은 시간 추운 날씨 속에서 택시를 잡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 중이다.
SK텔링크, 국가대표 국제전화 ‘00700’ 크리스마스 응원 댓글 이벤트= SK텔링크가 국가대표 국제전화 ‘00700’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맞이 댓글 달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00700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나를 위한 응원 한마디’ 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고 00700이 준비한 선물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응모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LG트롬 의류 건조기(1명), 발뮤다 더 토스터기(3명), 도미노 직화스테이크 라지 피자+콜라(20명), 스타벅스 카페라테 (100명)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년 1월 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KT, NB-IoT 기반 블랙박스 서비스 ‘딥플라이’ 선보인다= KT가 차량용 블랙박스 개발사 엠브레인과 협력해 NB IoT(협대역 사물인터넷) 기반 서비스인 ‘딥플라이’를 공동 개발해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딥플라이 서비스는 기존 블랙박스에 IoT GPS 기능이 들어간 것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실시간 연동 돼 주차 중 충격∙사고∙차량 견인 등 차량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차량 위치, 배터리 상태 등 차량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과속 위반 여부 등 안전운행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도 지원한다. KT는 이용자의 급정거, 과속 등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안전운전 가이드도 정기 제공한다. 딥플라이는 현재 ‘유라이브 엣지 S1’, ‘유라이브 엣지 G1’ 블랙박스에 우선 연동 돼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용품샵에서 구매 가능하다. 연동 단말 모델 및 유통채널은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자매결연 마을 꿈나무들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 가져= LG유플러스가 성탄절을 앞두고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운학1리 어린이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가 ‘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로 선정해 지원해 온 운학1리 초등학생, 중학생 14명이다. LG유플러스는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위기에 빠진 산타마을을 구하기 위한 음악탐험대의 모험을 담은 어드밴처 뮤지컬 ‘오페레타 판타지아’를 관람하게 하고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상징인 ‘N서울타워’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갖게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 용산사옥을 방문해 1층 로비에 마련된 아트&힐링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하고 홈미디어 체험관에서 다양한 최신 정보통신기술들을 직접 체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은 임직원 일일산타와 함께 홈미디어 체험관을 깜짝 방문해 운학1리 안충선 이장 및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눈 뒤, 학용품과 토끼모자 등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운학1리에 ▲LTE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마을회관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 제공 ▲농작물 도난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주민문화센터 내 AI스피커, IoT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지난달에는 하현회 부회장이 직접 운학1리 마을축제에 방문해 명예이장 취임식을 갖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