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20일 인천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인 ‘2019 더불어 마을 사업’ 대상지로 길상면 온수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온수리 502-3번지 일원 약 10만㎡ 구역에 생활밀착형 정비기반시설 및 공동이용시설(주차장 등) 확충, 주거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에 2021년까지 3년간 40억원이 투입된다.
남부지역 교통 요충지인 온수리 지역은 교육, 행정, 상업 등이 발달했지만 주거지 대부분이 노후화된 상태이며, 빈집 및 빈 상가 비율도 높아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유천호 군수는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계획한 사업으로 주민체감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