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황광희의 매니저 유시종이 일진설에 책임을 지고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황광희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오늘(27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회사 입장에서는 빠르게 대처하여 사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본인에게 확인하게 됐다.
유시종 역시 이러한 상황에 너무나 당황한 나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회사에서 이를 더 신중하고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입장을 밝히게 되어
더 혼란스러운 상황을 만들게 됐다.
현재 유시종은 회사에 금일부로 사직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회사와 충분히 협의한 결과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는데요.
마음의 상처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이 사과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런 본인의 입장 때문에 또 다른 상처가 되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며
광희 씨와 많은 분들께 더 큰 피해를 드리기 전에 퇴사를 결정했으며
앞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지난 시간을 반성하며
더욱 성숙하고 열심히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어린 시절 본인에게 상처를 입은 분들을 직접 만나
사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pi****
기억하기 싫으니 기억이 안 난다고 하겠지~~
jz****
결국 일진설은 사실이었고 더 큰 폭로 나오기 전에 퇴사하는구만...
이래서 일진하면 안 되는 거다
ra****
일진 피해자 사이트 하나 만들어야 함.
직장도 잘 다니고 결혼해서 애 셋 가진 아저씨 되어서도...
중학교 때 그놈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는다.
al****
방송 출연 안 했으면 안 걸렸을 텐데...
그래서 사람은 죄짓고는 못 사는 거다
앞서 황광희의 매니저 유시종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기 전역한 황광희의 새 매니저로 눈길을 끌었는데요.
하지만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시종 매니저가
의정부에서 유명한 일진 중 한 명이었다는 폭로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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