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새해 3월 15일까지 농어촌민박사업장 634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최근 강릉 펜션사고로 농어촌민박사업 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추진하는 겨울철 전수점검을 내년 3월 15일까지 확대한다.
점검대상은 보일러 환기상태 및 배기통 연결부, 소방시설, 시설물 안전관리 및 위생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지도 및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리자의 사소한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농어촌민박사업자들이 책임의식을 갖고 사업장을 관리하기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