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과의 대화

영화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과의 대화

기사승인 2019-01-08 13:52:04
이충렬 감독

전북대박물관이 올해부터 진행하는 ‘박물관 시네마 산책’ 첫 프로그램으로 10일 오후 2시 강당에서 영화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을 초청해 감독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감독과의 대화에서는 이충렬 감독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관객들이 궁금했던 점들을 기탄없이 대화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전북대박물관은 지난 7년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 프로그램인 ‘목요시네마 뮤즈’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범위를 확대해 ‘박물관 시네마 산책’이라는 지역문화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대 육성사업으로 기존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에서 영화 촬영지  답사와 감독을 직접 초청한 대화 시간,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등으로 확대, 구성됐다.

조대연 박물관장은 “한국 독립영화의 히트작을 연출한 이충렬 감독과의 대화 시간은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통한 다양한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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