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소식] 블랙야크·제로투세븐·제시앤코 外

기사승인 2019-01-09 13:54:33

◎블랙야크, 매거진 데이즈드와 협업 ‘레이어 업(Layer UP)’ 화보 공개=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영국 라이선스 패션&컬쳐 매거진 데이즈드 코리아 협업으로 최근 ‘레이어 업(Layer UP)’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했다. 모델은 2017년 뉴욕 타임즈에서 발표한 올해의 지켜봐야 할 6명의 모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글로벌 톱 모델 추 웡(Chu Wong)이 나섰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매거진 커버를 촬영했던 피터 애쉬 리(Peter ash Lee)가 포토그래퍼로, 국내에서는 혁오 밴드 스타일리스트로 김예영이 스타일 디렉터로 참여해 콘텐츠를 만들었다.

블랙야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의 다운 재킷과 아우터로 연출한 화보 속 스타일링은 복식의 정형화에 해체주의적 미학을 더해 다양성과 공존을 표현했다. 다운을 어깨 전체에 감싸는 숄 머플러로 활용하거나, 후드를 이용해 크로스백으로 매는 등 기존 다운 재킷의 착용법과는 확연히 다른 연출을 보여준다. 또 다양한 몸의 움직임과 표정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더한 모델 추 웡의 표현력도 돋보인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실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아트웍으로 독특한 색깔을 구축하고 있는 데이즈드와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한 이번 협업을 통해 블랙야크를 재해석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색다른 감성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등 블랙야크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작업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영감을 불러오겠다”고 말했다.

◎제로투세븐, 알로앤루·알퐁소·포래즈 2019 S/S 컬렉션 출시=제로투세븐 패션 브랜드 알로앤루·알퐁소·포래즈가 2019 봄/여름(S/S) 컬렉션을 선보인다.

알로앤루, 알퐁소, 포래즈의 2019 S/S 컬렉션은 미세 먼지 차단 기능을 강화한 제품 등 차별화된 소재가 적용됐다. 또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인 가성비 높은 제품과 온라인 전용 상품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알로앤루(allo&lugh)는 환경 오염과 유해 물질로부터 민감한 아이 피부를 보호해주는 새로운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시즌부터 봄 점퍼에 적용된 안티더스트(Anti-Dust) 소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위해 특수 가공법 중 하나인 방진 가공으로 만들었다.

회사 측은 “내구성과 보온성이 뛰어나며, 정전기 차단 효과도 우수하다. 지난해부터 출시한 면 혼방 소재 ‘소프트터치(Soft-Touch)’도 지속해서 전개한다”며 “매끄럽고 유연한 촉감이 특징인 ‘소프트터치’ 소재는 주로 아이의 피부에 직접 닿는 내의류, 상하복에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고려해 만든 ‘헬로스트레치미(Hello, Stretch me)’ 라인은 골지 스판과 주름변형 소재를 사용해 신축성이 우수하며, 쫄바지, 바디수트 등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 0세부터 5세를 위한 프릴리 아메리칸 라이프웨어 알퐁소(alfonso)는 편안함과 가성비를 강화한 제품을 확대한다. 지난해부터 특유의 편안함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두배 편한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인다. ‘두배 편한 쫄바지, 골지티’의 신축성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더욱 강화했다.

포래즈(FOURLADS:)는 유해물질 방지를 위한 코어 딜라이트(CORE-DELIGHT) 소재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코어 딜라이트 소재는 방수·발수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DRYVENT) 소재와 정전기를 최소화하는 도전사 원단을 사용해 미세먼지가 옷에 붙는 것을 방지해준다. 주로 야외 활동이 잦은 봄에 착용하는 윈드 브레이커(바람막이 점퍼)에 적용됐다.

제로투세븐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는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로투세븐은 ‘2019 S/S 패션쇼 모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오는 17일까지 유아 및 어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제시앤코, 제시뉴욕 아우터 부문 전년대비 62% 신장=제시앤코는 브랜드 제시뉴욕(JESSI newyork)을 통해 트랜드를 선도하는 여성을 타겟으로 국내 여성복 아우터 시장 공략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제시앤코는 올 겨울 ‘패딩 아이템부터 코트류까지 차별화된 디자인과 향상된 퀄리티의 소재를 선보이고 있다.

코트의 경우 이태리 캐시미어와 카멜 소재 등의 프리미엄 소재로 제품의 질을 높였고, 다양한 스타일로 제안한다. 또 패딩은 구스다운을 사용해 리버시블 스타일의 숏패딩부터 퍼 트리밍을 매치한 롱패딩까지 다양하게 제안했다.

제시앤코는 지난해 12월 말까지 실적을 분석한 결과 30대와 40대의 고객 매출이 전년대비 62.6%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을/겨울(F/W)시즌에 코트 부문이 36.7%, 패딩 부문이 29.6% 초과 달성한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제시앤코 관계자는 “올 겨울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와 감성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구성을 통한 소재의 고급화 전략이 고객들로 하여금 만족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까스텔바작 보온아이템 패딩큐롯, 다운팬츠 등 출시=골프웨어 가스텔바작은 최근 보온성과 활동성이 뛰어난 패딩큐롯, 다운팬츠, 다운 가디건 등 한파대비 보온아이템을 선보였다.

까스텔바작 패딩큐롯은 경량소재로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친환경 소재로 조밀한 원단 조직을 사용해 내마모성이 좋고, 높은 스트레치를 제공해 활동성과 유연성이 우수해 겨울 필드에서 편안한 라운딩이 가능하다. 패딩큐롯은 화이트와 블랙 색상으로 구성됐다.

공개된 화보를 통해 이하늬는 패딩큐롯에 다운 니트 가디건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겨울철 라운딩 패션을 완성했다. 화보 속 이하늬가 착용한 다운 니트 가디건은 올 아크릴 혼방으로 보온성과 경량성이 특징이다.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은 보온 아이템 다운팬츠 남성용은 나일론 스판 소재로 신축성이 뛰어나며 밑단의 시보리 처리로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차단시켜 준다. 여성용 다운팬츠는 앞뒤 반전 스타일로 앞판은 블라종으로 포인트를 줬으며, 뒷판 본딩 원단으로 신축성을 높여 편안함과 보온성을 제공한다.

까스텔바작 김희범 본부장은 “까스텔바작의 패딩큐롯, 다운팬츠 등 스윙에 불편함을 겪는다는 골퍼들의 고충을 반영해 보온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착용감, 활동성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할 만한 제품으로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세드림, 리바이스키즈 신학기 백팩&슈즈백 출시=한세드림의 리바이스키즈는 올해 신학기를 맞아 백팩과 슈즈백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