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도 너무 다른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화제입니다.
어제(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는
안현모, 라이머 부부가 처음 합류하며
결혼 16개월 차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라이머는
“소개로 만났다. 처음 본 순간부터 정말 갖고 싶었다.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고 5개월 만에 훅 결혼했다”고 말하자
안현모가 “아니, 우리 6개월 만에 결혼했다. 잘못 기사가 났다”며
기자 출신답게 칼같이 바로 잡아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후 두 사람의 신혼 모습이 공개됐는데요.
자정이 다 돼서야 만난 부부는 전혀 다른 성향을 보였습니다.
거실 탁자에서 공부하던 안현모는 거실로 들어오는 남편만 바라보는 반면,
라이머는 아내에게 눈길 한 번 안 주고 소파에 누워 재택근무를 시작했는데요.
한동안 대화 없이 정적만 가득하다
“보도자료 써야 한다. 봐 달라”고 부탁하는 라이머에게
안현모는 “나중에”라고 답했고,
라이머가 “대한민국 지상파 대표 여기자, 엘리트 출신 기자가 옆에 있는데
회사 보도자료 정도는 누워서 껌 아니냐”고 말하자
안현모는 “누워서 떡, 아니면 그냥 껌”이라고 정정했습니다.
이어 라이머는 안현모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KBS 「한국인의 밥상」을 시청했고,
안현모가 “나 공부 다 하고 같이 보자”고 말했지만
남편은 계속 TV만 쳐다보며 “배고프다, 너무 먹고 싶다”라는 말을 반복했는데요.
결국 안현모가 “그냥 자면 되잖아”라고 말하며 폭발했습니다.
sh****
부부 사이는 부부만 안다지만 어제 본 영상에서는 안현모가 넘 아까웠음... 라이머가 아내한테 너무 못하는 느낌
bl****
안현모.. 착하네.. 컨셉인지 모르겠지만.. 다 잡아 놓은 물고기 취급하는 라이머와는 잘 안 맞는 듯..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게 되지...
ra****
23년 된 부부 같았음... 서로 관심 없는 중년부부
he****
어차피 다 설정인데 그걸 믿고 보지 마시길~~~
78****
갖고 싶다는 표현은 물건에나 쓰는 말이지...
한편, 남편 라이머는 힙합 레이블 브랜뉴 뮤직의 대표이자 프로듀서이고,
SBS 기자 출신인 아내 안현모는 현재 동시통역가로 활약 중입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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