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인권과 양성평등 등의 여성단체 활동계획을 교육하고 미투 상담을 분석하는 자리가 열린다.
‘익산여성의전화’(회장 하춘자)는 17일 교육실에서 22차(개별 사단법인 8차) 총회를 열고 2018년 사업 정리와 2019년 활동계획 공유, 유공자 시상, 상담분석과 여성의전화 역할에 대한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여성인권운동과 정책개발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는 디딤돌 상을 시상하고 인권강사팀에게 위촉장과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2018년 익산여성의전화는 시민을 위한 대중교육 ‘상담으로 만나는 여성인권’을 비롯 신규인권강사 양성과정, 가정폭력전문상담원 양성교육, 동극이야기 할머니 양성교육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하춘자 회장은 “올해 청소년 인권 및 폭력예방교육과 함께 찾아가는 인권교육 및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익산시민의 인권의식 향상을 높이고 미투운동에 동참,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과 폭력 없는 익산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용 기자 ssy147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