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월 14일까지 ‘2020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림축산업의 구조개선과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농촌·농업분야 54개 사업, 식량·축산분야 24개 사업, 식품·유통원예·산림분야 73개 사업 등 7개 분야 151개 사업으로 신청대상은 농업인과 생산자단체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춘 후 해당사업 추진부서(농정과, 축산과, 공원녹지과, 건설과)나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산업팀) 등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사업성 검토 등 자체심사 후 3월 초 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인천시와 중앙부처 의결에 따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선정된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