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올해 독거노인 공동생활쉼터 4곳 확충

강화군, 올해 독거노인 공동생활쉼터 4곳 확충

기사승인 2019-01-22 16:58:04

인천시 강화군은 8억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공동생활쉼터’ 4곳을 확충한다고 22일 밝혔다.

강화군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현재 21000여 명(전체 인구의 31%)이며 독거노인 수는 2600여 명이다. 이 중 1700여 명이 노인 관련 사회적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아 사회안전망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독거노인 등 노인 케어 서비스 확충을 공약사업으로 내걸고 공동생활쉼터 및 돌봄서비스 확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재 삼산면 매음2리 사하동에 독거노인 공동생활 쉼터 1곳이 운영 중으로. 이곳은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다용도실을 갖추고 4명의 독거노인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올해는 동서남북 권역별로 총 4곳이 추가 설치된다. 주택 매입 대상이 확정되면 리모델링을 실시한 후 입주시킬 계획이다.

군은 또 사회안전망 강화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사업도  신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유천호 군수는 독거어르신들이 공동생활쉼터에서 가족처럼 친구처럼 서로 의지하며 즐겁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어르신들의 정서 및 안전 등을 위해 노인 케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권오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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