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월 1일까지 부정축산물 위생점검 및 이력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사진).
군은 축산물영업장의 시설위생관리 및 이력제 표시사항에 대한 중점 단속을 통해 명절 기간에 소비자들이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군청 담당자와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식육판매업소와 식육 포장처리업소는 물론 식용란 수집판매업장도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육 원산지 등 표시 및 식육거래대장, 원료 수불부 작성 및 비치 여부, 한우 둔갑 및 혼합 판매행위,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행위, 식육판매표지판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 사례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며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관련법 준수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