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50대 女대표, 男아이돌 성추행 했나? 엇갈리는 입장 “신체 부위 만져” vs “사실 아냐”…“양쪽 말 다 들어봐야”

[쿠키영상] 50대 女대표, 男아이돌 성추행 했나? 엇갈리는 입장 “신체 부위 만져” vs “사실 아냐”…“양쪽 말 다 들어봐야”

기사승인 2019-01-29 16:51:55

가요 기획사 남성 연습생 6명이
소속사 여성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연습생 중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도 포함돼 있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한 매체는 연습생 측 관계자가 오늘(29일) YTN star에
“소속사 대표 A씨(53‧여)와 그의 동생이자 투자자의 처인 B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으로
지난 1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고소인들을 비롯한 이 기획사 소속 연습생 10명은
약 1달간의 현지 공연을 진행하고,
이를 마칠 무렵인 지난 2018년 9월 28일
일본 동경 신오쿠보에 위치한 한 횟집에서 전체 회식을 가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5명의 연습생이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연습생들은 고소장에
“이 자리에서 A씨와 B씨가 일부 연습생의 신체 부위를 만지며 추행했으며,
이로 인해 성적 수치심과 인격적 모멸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는데요.

현재 연습생들은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소속사와 회장, 대표 등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gs****
성범죄는 남녀 따지지 말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함.

sh****
데뷔에 눈 멀어서 꽃뱀짓 하다 데뷔 무산되니 성추행으로 고소한 건지 누가 알아? 양쪽 말 다 들어봐야 할 듯.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15****
흠 연습생들이 돈 노리고 저러는 건 아닐지... 요즘 세상이 워낙 그래서 의심스럽네요


한편 A씨와 B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데요.

피고소인 측 변호인은 “고소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법적 절차를 통해 무혐의를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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