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민선 7기 역점 공약으로 추진 중인 일자리 창출 및 공무원 근무여건 향상을 위해 한시임기제 공무원 12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한시임기제 공무원이란 출산·육아휴직· 병가 등의 업무공백을 대행하기 위해 통상 근무시간(주 40시간)보다 짧게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이번 채용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증가함에 따라 업무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채용 직급은 일반행정 9급 상당으로 일반행정 및 단순 민원업무를 담당하며 임용일로부터 1년간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근무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가 서울, 경기, 인천으로 되어 있는 자로서 ▲18세 이상인 자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자 ▲지방공무원법 제31조 각 호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 ▲공무원 임용시험령 등 관례법령에 의하여 응시자격이 정지되지 아니한 자로서 6개월 이상 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실무경력이 있어야 한다.

원서접수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설 연휴 공휴일을 제외한 3일간 진행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월 15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