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서 무연고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베이비키트 100여개를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8일 삼성전자서비스에 따르면 베이비키트는 영유아 필수용품인 모자와 턱받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속싸개, 인지적 발달능력을 위한 딸랑이 인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성전자서비스는 2016년부터 매년 베이비키트를 기증하고 있다.
이번 후원 활동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손바느질로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회사 측은 회사의 규모와 업의 특성을 살려 고객서비스는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더욱 확대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전국에 구축된 서비스센터별로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 전담 봉사처를 선정하고 임직원들의 특화된 제품 수리 기술력을 활용해 전자제품을 무상 점검해주는 재능기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사회와 자매결연도 확대해 농번기 일손돕기, 지역특산품 판매 후원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도 전국 각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