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아들이 운영하는 부산 목란 방문… 냉철 면모

이연복, 아들이 운영하는 부산 목란 방문… 냉철 면모

이연복, 아들이 운영하는 부산 목란 방문… 냉철 면모

기사승인 2019-02-10 10:26:37

이연복이 아들이 운영하는 식당 목란을 방문했다.

10일 재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이연복은 아들이 운영하는 부산 목란을 방문했다. 신메뉴 개발을 숙제로 받은 이연복 아들 이홍운 쉐프는 부산점의 지역적 특색에 맞는 새로운 요리인 매운 누룽지탕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연복은 어떤 칭찬도 하지 않고 밖으로 나갔다. 

이에 이홍운 쉐프는 “아버지는 일에 냉철하신 분”이라고 말했다. 아들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눈시울을 붉힌 이연복 쉐프는 “지금도 공중전화 앞을 지날 때면 눈물이 난다”며 “끝까지 버티고 버텼는데 상황이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한참 밖을 바라보던 이연복은 “저기 공중전화 박스가 있는데, 오사카 생활할 당시 아이들과 통화를 많이 하던 곳이다”라며 아들에게 많은 말을 하기 힘든 사연을 털어놨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