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문경은 SK 감독 “PO 쉽지 않지만 끝까지 최선 다할 것”

[현장인터뷰] 문경은 SK 감독 “PO 쉽지 않지만 끝까지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19-02-15 22:14:30

“플레이오프를 가는 길이 쉽지는 않겠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서울 SK는 15일 서울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83-8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8위 KGC와의 승차를 4.5경기차로 좁혔다.

경기 후 문 감독은 “경기 초반에 최현민에게 3점슛을 허용하면서 경기가 어렵게 풀렸다. 후반전을 앞두고 최현민한테 득점을 주더라도 (송)창무를 이용해서 준용이랑 골밑 수비를 지키려 했다. 다른 선수들도 충분히 잘해줘서 역전할 수 있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상대가 외곽을 이용해 득점 싸움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수들에게 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이 부분이 아쉬웠다. 그래도 12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로프튼이 잘해줬다. 2~3쿼터에 로프튼이 득점을 잘해주면서 상대를 따라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 감독은 “순위 경쟁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27경기의 홈 경기는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고 있다”며 “우리가 하위권이라고 해서 경기력이 나빠선 안 된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잘해야 한다. 그것이 프로의 의무라고 생각한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잠실│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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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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